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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아침이야
웃기지 마
- 안녕
이거 들고있어봐
빙판에서 나가!
릴리!
뭔짓이야!
나가!
션 뭐하는거야 임마
경기중이잖아
가자!
션 어서!
그러니까 얘야
내가 오늘 누구를
수야, 조지의 엄마
조지 기억하지? 과학캠프에
기억 안나요
궁금쟁이 조지라고
어쨋든 조지는 캠프에서
그래서 내 생각엔...
됐어요
오...내가 무슨말을
그냥... 하지 마세요
그래 네가 나머지를
- 더이상 말은 안할게
엄마가 너 잘되라고
그렇지?
네
이건 내생각인데
너랑 조지 둘다 여기에 있고
이번 졸업무도회에 둘이서
졸업무도회에 안가요
왜 안가니?
그런 바보스러운 짓을
그게 얼마나
안가면 많은걸 놓치게
놓친다니 뭘요?
잘 됐어
그녀와 진실하게 얘기할
애이미, 쟤도
철이 늦게 드나보죠
쟤는 친구도 없어
릴리가 있잖아요
습관처럼 보는거지
사회생활도 없고
내가 아는 바로는
남자애랑 한번도
또 음식도 남겼잖아
2년전보다 몸무게가
정신차려 에이미
그녀를 보라구
우리 딸은 엉망이야
당신은 그녀에게
그냥 철이 들때까지
어떻게 철이 들건데
잘잤니 얘야
아빠 저...
어젯밤엔
정말 왜 그랬는지
하지만 여쭤보고 싶은게...
잠은 좀 잤니?
네, 그게...
어젯밤엔 잠을
- 안녕
만났는지 맞춰봐
같이 갔던 똑똑한 애말야
네가 불렀었잖아
네가 친절했다고 하더라
하려는지 모르잖니
듣고 싶지 않다면
- 아니 들어야지
그러는거 알잖아
서로 좋아 하는것 같으니까
같이가는건 어떨까 싶어서
같이 하고 싶지않아요
아름다운 전통인데
될거야 졸업반이잖니
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
벌써 18살이야
친구는 아니야
자신감도 없어
대화해본적이 없어
덜 나간다구
그녀를 봐!!
너무 엄해요
기다려주면 안돼요?
모르겠어요